지드래곤 소장품 경매 행사에 영국 공주 깜짝 등장

지드래곤(GD)의 소장품 경매 행사에 영국의 왕실 인사인 유지니 공주가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행사는 GD가 수집한 예술 작품과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자리로, 유지니 공주의 참석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행사 중 지드래곤이 마이크를 잡고 있는 장면을 유지니 공주가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드래곤과 유지니 공주 (사진: 인스타그램 @dailyfashion_news)

 

유지니 공주는 누구?

 

유지니 공주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조카로, 앤드루 왕자의 차녀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녀이기도 한 유지니 공주는 1990년에 태어났으며, 뉴캐슬 대학교에서 예술사와 영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이후 갤러리 디렉터로 활동하며 예술과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사업가 잭 브룩스뱅크와 결혼해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평소 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그녀는 이번 행사에도 참석해 GD의 작품들을 감상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드래곤 소장품 경매 행사

 

이번 경매 행사는 ‘낫띵 벗 어 G탱: 지드래곤의 예술과 아카이브’라는 이름으로 열렸습니다. 이 행사는 지드래곤이 커리어 동안 수집한 패션 아이템과 예술 작품을 경매에 부치는 행사로, 디지털 경매 플랫폼 ‘주피터’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주피터’는 미국의 유명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가 설립한 플랫폼으로, 지드래곤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경매는 지드래곤의 예술적 감각과 패션에 대한 열정을 반영한 다양한 소장품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유지니 공주의 예상치 못한 등장은 이번 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으며, 그녀의 예술적 배경과 맞물려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